2월 2일 중앙 재난 안전 대책 본부 반려 동물 코로나 관리지침

안녕하세요. 겨울 목련입니다.

 

지난달 21일 경남 진주 기도원에서 새끼 고양이가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이게 되면서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분들이 걱정하시며 불안감에 떨었습니다. 정부에서는 코로나 반려동물에 관련된 정부 지침 내용을 마련 하다고 했습니다.

 

중앙 재난 안전 대책 본부에서 내려온 2월 2일 보도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 19관련 반려동물 관리 지침 내용을 마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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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코로나19 관련 반려동물 관리지침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로부터 ‘코로나19 관련 반려동물 관리지침’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최근 한 집단감염 사례 역학조사* 중 반려동물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농식품부는 질병관리청과 협의하여 코로나19 관련 반려동물 관리지침을 마련하였다.

 

* 진주 국제기도원 집단감염 사례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고양이 1명 양성 확인(1.21)

 

- 농식품부와 질병관리청은 반려동물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하여 감염되는 사례는 일부 확인되고 있지만, 반려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되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 아울러, 일상생활 속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지낼 때 지켜야 할 예방수칙과 반려동물 소유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되는 경우 반려동물에 대한 관리요령 등을 마련하였으며, 해당 내용은 홈페이지 Q&A 등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코로나19 확진자에 노출된 사실이 있고 의심증상을 보이는 반려동물에 대해서는 시도 동물위생시험소를 통해 검사를 실시하도록 하였다.

- 검사는 확진자에 노출되어 의심증상을 보이는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 반려동물에게 코로나19 양성이 확인되면 자가격리를 원칙적으로 하되, 자가격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지자체 여건에 따라 위탁보호 돌봄서비스를 활용하도록 하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람과 동물간의 코로나19 전파가능성에 대한 평가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므로 반려동물 소유자는 막연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 - 2.2 보도자료 내용

 

세부적인 내용은 추후에 나오겠지만 불안감이 커질 수 있어 긴급하게 관리 지침 요약 내용을 발표한듯 싶습니다.

 

소통 창구인 Q&A 창구를 COVID-19 홈페이지에 개시할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지금도 동물 병원이나 지식인이나 반려동물 사이트 문의글을 남기는 분들이 종종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답변을 받으면 불안감이 해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편, 농식품부에서는 코로나 19 확진자에 노출 된 사실이 있고, 콧물이나 숨쉬기를 어려워 하는 반려동물이 있다면 시도 동물 위생 시험소를 통해서 검사를 실시하게 하였다고 합니다. 해당 대상 동물은 현재까지 개와 고양이를 하는건가 봅니다. 경기도 지역이 최초 승인이 되었지만 전국적으로 시행이 되겠네요.

 

2021/01/30 - [반려동물이슈] - 경기도 동물위생사업부, 전국 최초 반려동물 코로나19 검사 진단 기관 승인

 

또한 보호자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나면 의료기관으로 이송 되겠지요. 아무래도 보호자가 없는 반려동물을 돌볼 사람이 필요할 텐데요. 가족이 맡아주면 좋겠지만 앞서 말씀드린대로 격리를 똑같이 해야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해서 지자체 여건에 따라 위탁 보호 돌봄 서비스를 활용 할 수 있겠끔 한다고 합니다.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지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중요한 내용은 몇번이고, 자주 강조해 과한것이 차라리 낫다고 생각 합니다.

이럴 때 더욱 침착하게 대처해 불안감을 갖지 않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