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겨울 목련입니다.
저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더불어 함께 상생 하며 행복한 세상이 오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반려견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로 세상이 선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모든 보호자분들도 그렇게 생각 할 거라 믿습니다.
개 물림 사고는 사람에게서도 다른 동물에게서도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당연한 일이지만 지속적으로 발생 하고 있습니다. 이는 반려동물 1500만 시대가 옮에 따라 없어져야하는 사건 중에 하나라 생각합니다.
인천 공원에서 유기견에게 일명, " 들개"에게 사람이 물리는 사건이 발생 했었습니다. 지난해 11월 2일에는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에서 닭 250마리가 죽은 상태로도 발견이 되었습니다. 또 계양구에서는 송아지 등을 가축을 물어 죽이는 일까지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2019년도부터 인천시들개 포획에 따른 포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을 진행 하게 되기 까지 했습니다.
유기견, 일명 " 들개 "로 인한 피해가 왜 끊임없이 일어날까?
유기견들이 증가하게 된 이유는 대부분 재개발, 재건축 지역 주민들이 이사를 하면서 버리고 간 동물들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동물 보호 센터에 입소한 유기견은 2017년 3956마리, 2018년 4547마리로, 유기동물 입양플랫폼 애플리케이션 포인핸드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시에서 입양된 유기동물은 32.5%, 자연사하거나 안락사된 동물은 46.9%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기견이 증가함에 따라 그들이 다른 새끼를 낳으며 빠르게 그 수가 증가 하고 있습니다.
2019년 부터 인천시는 마취총 등을 사용 하는 전문 업체에 위탁 하여 한 마리당 성견 기준 50만원, 적게는 30만원으로 측정하여 총 100여마리의 동물을 포획할 예산 약 5300만원가량을 마련 했습니다. 그러나 포획된 강아지가 현재 200마리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인천시 관계자는 " 정확한 들개 포획 숫자는 아직 취합 중, 추가적인 예산 확보 할 것 " 이라 전했습니다. 동물 보호 단체 및 일부 주민들은 포상금을 걸다보니 무분별하게 젖도 떼지 않는 어린 새끼 강아지까지 포획하고 있다며 우려스러움을 표했다고 하네요. 또한 주인이 찾고 있을지 모르는 유기견 까지 무자비하게 포획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일이 과연 옳은 일 일까?
지난해 인천시 계양산 아래 불법 개농장 250마리가 불법 도살 당하는 것이 발견됐습니다. 동물 보호 단체 및 시민단체는 개농장 소유주를 설득하여 이들을 구조 했습니다. 구조한 250마리는 후원과 시민 단체 노력으로 분양과 이임시 거처로 이동을 하기로 했었으나 단 번에 이동 하기는 어려움이 생겼죠. 그리하여 지방 자치 단체에 행정조치에 유예를 주거나 임시 거처를 마련해 달라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방자치 단체가 단호하게 일사천리로 철거하겠다며 대처 해 갈등을 맺은 적이 있습니다.
이처럼 이런 동물 보호나 관련된 일에는 뒷짐만 지고 있을 뿐 개에 동물 보호를 위한 예산은 마련 할 노력 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포획 사업에는 사업비로 예산과 추가 예산까지 마련 한다고 합니다. 과연 이것이 옳은 일일까요?
문제는 무분별한 포획과 함께 포획된 다음입니다. 포획 한 뒤 제대로 관리 감독을 하고 있는지가 의문 스럽습니다. 실제로 포획된 개가 다쳤고, 다친 상태의 개를 방치하기도 하여 동물 보호단체가 이 유기견을 구조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보호자가 찾고 있을 지도 모르는 반려견들 마저 포획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 없이 무분별하게 포획 하는 것이 과연 " 들개 물림 " 사고의 해결책일까요? 포획 후 대책도 마련 되지 않은채 포상금을 지급 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지 의심스럽습니다.
사람에게 버림 받은 개들이 또 다시 사람들에게 생명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다친 사람과 가축들의 피해가 계속 되지 않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위한 예산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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