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 팬클럽 강릉 유기견 센터에 반려동물 입원장 기부

로제 인스타

 

안녕하세요. 겨울 목련입니다. 블랙 핑크 로제를 아시나요? 반려동물 이슈에 왜 가수 블랙핑크인가 싶으실텐데요. 로제는 지난해 12월 행크라는 유기견을 입양 했다고해요. 마음씨도 예쁜 데 팬들도 가수를 닮았나봐요 ㅜㅜ 생일을 기념하여 팬클럽에서 특별한 선물을 해서 화제가 됐습니다.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팬클럽은 오는 11일 생일을 맞는 로제에게 생일축하와 유기견 행크를 입양한 감사의 뜻으로 강릉시동물사랑센터에 유기동물 치료를 위한 ‘반려동물 입원장’을 기증하기로 했다고 하네요.

 

반려동물 입원장은 구조·보호 중인 유기동물의 빠른 회복과 치유를 위한 동물 입원실로서 난방,환기,조명 시설 등이 갖춰져 있어요. 꼭 필요한 물품일텐데 이렇게 좋은 기부라니 듣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식입니다. 로제 팬클럽에서 기증한 입원장은 강릉시동물사랑센터 견사에 다음 주 중에 설치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팬클럽에서 기부한 반려동물입원장

 

블랙핑크 로제는 지난해 12월 강릉시동물사랑센터에서 생후 6개월 된 유기견을 입양했습니다. 당시 피부병을 앓고 있던 행크는 치료를 위해 서울의 한 동물병원에 입원을 하게 됐고,로제는 이곳에서 행크와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어요.

현재 행크는 치료를 마치고 로제와 함께 행복한 제2의 견생을 살아 가고 있답니다. 인스타가 온통 행크와 로제의 행복한 일상으로 가득 하네요. 행크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두 달여 만에 팔로워 108만명을 넘었습니다. 

 

사진 = 행크인스타

로제는 ' 미르 '라는 친구도 임시 보호를 하고 있었는데 평생 가족을 찾아서 갔다고 해요. 정말 잘 됐어요! 

강릉시 관계자는 “로제와 그의 팬클럽이 보여 준 생명 존중과 동물 사랑의 마음은 유기동물 입양에 많은 분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고,성숙한 반려동물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행크인스타

유기 동물 임시 보호 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닐텐데 임시 보호와 함께 새로운 친구를 입양한 로제양 마음씨가 정말 예쁜거 같아요. 행크도 정말 귀엽더라구요. 테리어 종인거 같은데 너무 귀엽게 생겼습니다. 이렇게 영향력을 적지 않게 끼치는 연예인의 선행은 많은 파급력을 끼치는 것 같습니다. 유기동물 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유기동물 입양에 많은 관심이 많아 졌으면 좋겠습니다. 행크랑 로제 모두 행복 해라~!!

 

행크 인스타 그램 : hank_says_hank

로제 인스타 그램 : roses_are_ros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