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겨울목련입니다.
혹시 경태 아시나요? 한 아파트에 CJ 대한 통운 기사님과 함께 다니는 작고 귀여운 말티즈 강아지입니다. 학대가 아니냐는 의심글이 올라와서 화제를 불렀었는데요. 경태 보호자인 기사님이 애정 가득한 해명을 하면서 모든 오해가 풀렸었죠.
그런데 씨제이 대한통운에서 펫프렌즈와 새로운 서비스 제공에 앞서 경태가 대표 모델로 선정했다고해요. 대한통운에서는 소정의 모델료를 지급했고, 펫프렌즈에서는 경태에게 사료, 애견방석, 자사 제품들을 선물로 증정했다고 하네요
유튜브에는 경태가 프로필 사진을 찍는 등 모델 데뷔영상도 올라왔습니다. 진짜 귀엽다는 말만 나오네요. 경태가 행복해 보여서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유튜브 영상에서는 경태가 모델로서 프로필 사진도 찍고, 선물 받은 옷도 입었네요.
한편 씨제이 대한통운과 펫프렌즈와 손잡고 풀피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해요.
풀필먼트 서비스 (Fulfillment Service)란?
풀필먼트는 소비자가 인터넷에서 상품을 주문해 배송받기 까지 걸리는 모든 물류 과정을 물류업체가 대행하는 일괄 서비스를 말합니다. 즉, 재고를 아예 택배사에서 보관하기 때문에 주문이 들어오면 택배사에서 바로 물건을 포장해서 배송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택배는 보통 주문이 들어오면 판매자 -> 배송물류센터 -> 배송지로 이동하는 건데 직접 운용을 하기로 했다고 해요. 배송 기간이 단축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택배와따 X 경태 와따
지난해 연말, 배송차량 짐칸에 있던 경태를 보고 누군가 학대를 의심해서 인터넷에 글을 올리기 했으나. 경태 아부지가 해명을 하면서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경태는 사실 유기견이었고, 기사님이 일을 갈때마다 있던 불안증으로 울부짖거나 분리불안증상이 심해서 함께 다니게 되었다고 합니다.
보통은 조수석에 태우고 다니고, 물건을 내리기위해 배송을 할때에는 잠깐 짐칸에 두고 있었는데요. 경태는 그러는 아부지 마음을 알기라도 하는듯 짓지도 않고, 얌전히 기다리고 뛰어내리거나 도망치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이를 마을 주민이 발견하고 학대가 아니냐고 신고 했었어요..
경태 보호자는 경태 모델료를 유기견 단체에 기부했다고 해요. 동네 주민들은 경태 보호자인 기사님이 친절한 기사님이라고 기억하고 있데요. 경태 생각 하시는 마음도 따뜻하시네요. 귀여운 경태와 경태 보호자 분도 건강 유의하시고 모두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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