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자궁축농증과 증상 및 해결 방법

안녕하세요. 반려동물과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공부하는 겨울 목련입니다.

 

오늘은 반려 동물의 자궁 축농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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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축농증 (Pyometa)

자궁축농증(pyometra)은 암컷 강아지에게 빈도 높게 일어나는 질병으로,

발정기 이후 프로게스테론이 임신 준비를 위해 자궁 내막을 두껍게 만듭니다.

 

여러 번의 발정이 일어나는 동안에 임신이 일어나지 않으면

자궁 조직 내에 낭종이 형성 될 때까지 자궁 내막의 두께가 계속해서 두꺼워집니다.

 

이를 낭성 자궁 내막 증식증 (Cystic endometrial hyperplasia)이라 합니다.

두꺼워진 낭성 내막은 세균 성장을 위한 이상적인 체액을 분비 하는데요

이를 배출 시켜주기 위해 자궁에서는 수축을 해야합니다.

 

건강하다면 배출을 할테지만 두꺼워진 자궁벽, 높아진 프로게스테론은

자궁 근육이 수측을 어렵게 만들어 그래서 세균이나 염증을 밖으로 내밀 수 없게 됩니다.

 

그리고 발정기가 오고 난 이후에 임신 준비를 위해 자궁 경부( 자궁으로 가는 입구 )가 쉽게 열려 세균 감염에 쉽게 노출 됩니다.

 이 때 세균에 감염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세균이 감염되어 염증을 일으키고 고름이 쌓이는 질병을 말합니다.

 

자궁충농증은 두 가지로 고름이 밖으로 나오는 개방형, 안에 쌓여서 배출 되지 않은 패색형이 있습니다.

 

개방형 같은 경우 반려동물이 기운이 없고, 강아지 음부에서 불쾌한 냄새가 납니다.

누런색이나 옅은 노란색의 고름이나 피가 섞여있는 혈농 등의 분비물로 눈에 보여 보호자분이 알아차리기가 쉽습니다.

 

폐색형 같은 경우 자궁내부에 대량의 고름이 쌓여 임신한 것처럼 배가 부풀어 오르고 구토나 설사증상도 보입니다.

이때 발생한 세균은 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독성은 신장을 자극하여 소변 생산을 증가시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궁축농증에 걸린 강아지는 소변을 많이 누고, 물을 많이 마시는 다뇨, 다뇨 증상이 있으며

또한 기운이 없다면 확인 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여기서 진행 될 경우 빈혈이나 신부전증을 유발합니다.

심할 경우 차있는 고름이 터져 생명에 위협이 갈 수있으니 그 전에 발견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궁 축농증은 주로 출산 경험이 아예 없거나, 한번만 출산한 개가 걸리기 쉽습니다.

또는 발정기가 왔을 때 음부가 부풀면서 외부 세균이 침입하기 쉽기 때문에 성견이 된 강아지 같은 경우 마지막 발정에서 2~8주 이후까지도

발생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로 노견에게 많이 발병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자궁 축농증에 걸렸을 경우 외과적인 수술을 통해 진행을 합니다.

중성화 수술과 비슷하나 고름이 찬 자궁을 터지지 않게 세심한 수술이 필요합니다.

아니면 중성화 수술을 미리 해주는 것입니다. 

 

성견으로 되었을 때 진행 하셔도 되지만 노견이 됐을 경우는 말이 달라집니다.

수술 자체가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성화 수술을 하게 되면 유선종양, 자궁 축농증 등

여러 가지 여성 호르몬관련 질병을 발생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질병의 발생 확률을 낮추는 것으로 자궁 질환이 0프로가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중성화 수술을 반드시 해야 하나 싶으시겠지만 이러한 분들은 수술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1. 성견이 된 이후 매년 2~3회 돌아오는 발정기 때마다 세심한 케어를 해주실수 있다

2. 노견이 되면 1년에서 4~6개월정도 축농증을 걸리기 쉽습니다. 이때도 케어에 자신이 있으신 분

3. 자궁 초음파 1년에 2~3회 ㅉ기어서 케어가 가능 하시면 하지 않아도 됩니다.

4. 교배 생각이 있으신 분

사실 발정이 올 때마다 번식의 자유를 주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무의미한 발정이 반복되면서 발생하는 각종 자궁 질환, 유선 종야의 위험을 그래도 노출 되는 것이

과연 나은 일인가에 대해 보호자분이 생각 해보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모든 분들이 반려동물과 행복한 삶 되시길 바라면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