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려동물을 위해
연구하고 공부하는 겨울 목련입니다.
반려 동물을 한 마리 기르는 분들도 계시지만
다양한 동물을 기르는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오늘은 반려견과 반려묘 합사 훈련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반려견이 있는 집에 고양이를 데리고 왔을 때 소개하는 방법
1단계 냄새로 인지
서로 만나지는 않는다.
소리나 냄새로 서로의 존재를 인지 시켜준다.
우선 서로 만나게 하지는 않습니다.
고양이는 자신이 안전하게 느낄 수 있는 곳에서 지내게 하며,
강아지도 자신이 편하게 느낄 수 있는 영역에서 보내게 합니다.
멀리서 소리를 들을 수는 있겠지만 실제로 마주치게 하지 않습니다.
서로 사용하는 냄새가 가득한 물품을 교환하게 해서 냄새를 맡게 합니다.
익숙 해질 때 까지 시간을 보내게 합니다.
새로운 곳에 왔기 때문에 낯설음이 잦아 들때까지 천천히 적응 할 시간을 줍니다.
3~7일 정도 유지 합니다.
더 빠르게 적응 할 수 있도록 하루에 물물 교환을 두 번에서 세 번까지 해줍니다.
만약, 강아지가 고양이 냄새나 소리에 흥분해 있다면 노즈워크나 장난감을 이용해 놀이를 해주어 정신을 다른 곳에 팔도록 해줍니다.
2단계 서로의 냄새 맡게하기
강아지가 산책 나간 동안에
고양이가 이곳 저곳 집에 다닐 수 있게 해줍니다.
다음은 멀리서 서로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해줍니다.
가까이 마주할 정도로 닿게 하진 않아야합니다.
이때 반려견이 침착하게 있다면
칭찬과 간식을 이용해 보상을 해주어
긍정적인 기억을 강화 시켜줍니다
별도의 방( 각자의 안전한 공간) 있는 동안
고양이가 이곳 저곳 돌아다니거나
강아지가 이곳저곳에 다니며
서로 냄새에 직접적으로 적응 하도록 합니다.
주의 할 점은 강아지가 고양이에게
달려들지 못 하도록 안전 게이트가 있어야 합니다.
강아지가 다른 곳에 신경 팔 수 있도록
계속적인 놀이와 폭풍 칭찬 과 간식 제공이 필요합니다.
3단계 직접 만나기
서로의 얼굴을 멀리서 나마 확인 하는 과정이 지나면
서로의 모습을 보고도 흥분하지 않고 시큰둥 하거나
본인이 갖고 놀던 장난감에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강아지가 고양이 있는 방으로 들어가려고 하거나
뛰어 가려는 모습이 적어지고 게이트만 어슬렁 거리는 것이 잦아듭니다.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해
반려견에게는 리드줄을 잡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서로 가까이 있더라도
폭풍 칭찬과 간식으로 긍정적인 기억을
지속적으로 심어주어야합니다.
15분 정도로 직접 마주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일주일에서 한달간 꾸준히 필요합니다.
4단계 완전 합사
보호자가 있는 경우에만
서로의 접근을 허용해야합니다.
보호자가 없는 동안에는
문을 닫아 분리 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고양이가 불안 할 때에는 반려견이 닿지 않게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는
장소가 있어야합니다.
보호자가 잠시 다른 방에 가 있고,
그럴 때 둘의 모습이 어떤지 체크 합니다.
당장 바로 친하게 지낼 수는 없겠지만
시간이 넉넉히 인내하며 진행 해야합니다.
만약 둘 중에 하나라도
서로 불편해 하거나 긴장감을 보이면
바로 3단계로 옮겨야 합니다.
이상 반려묘와 반려견에 합사 방법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반려묘가 있는 가정에 새로운 반려묘를
반려견이 있는 가정에 새로운 반려견을 들일 때에도 필요한 방법 입니다.
같은 개체여도 서로에게는 낯설기 때문에 조심 해야하고
적응 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요즘 한마리가 아니라 다견, 다묘 가정이 많아졌고
반려견과 반려묘 둘다 기르시는 분들이 있으므로
합사 방법에 대해서 확실 하게 알아 놓는 것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모든 훈련과 교육은
보호자의 인내심이 중요 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오늘도 모든 반려동물이 행복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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