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강아지 코로나 19 증상과 관리방법, 검사하는 방법은?

코로나바이러스 19 ( COVID-19 ) 가 벌써 3년차가 되어갑니다. 다들 안전하게 지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강아지나 고양이도
코로나에 확진이 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국내 반려동물 확진은
총 92건으로 개 56건, 고양이 36건으로
개가 더 많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코로나가 지속되다 보니 사람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확진 사례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 내가 감염 되서 우리 강아지, 고양이들에게 감염 시키면 어쩌지?' 걱정 하실 수도 있으시겠지만 세계 동물보건기구(OIE)에 따르면 반려동물이 사람 간의 코로나 확산에 역학적인 역할을 한다는 증거가 없다고 했습니다.

3년차가 되는 와중에 국내 반려동물 코로나 확진 건이 92건 (21.08 기준) 밖에 없나 싶으실테지만 반려동물 검사는 여태까지 의무 검사가 아니고 의무보고사항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그러기 때문에 실제로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만약, 키우시는 반려동물에게 코로나 증상이 발현 되었을 때는 지자체나 각 시, 도의 위생 시험소에서 협의를 거친 후에 무료로 진단 검사가 가능합니다.

다만, 검사를 하는 것은 지금 사람처럼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반려동물 코로나 검사 대상은 ?

농림축산 식품부에 따르면 검사 대상의 선정은 이렇습니다.

개, 고양이가 (코로나 19) 확진자에 노출된 사실이 있으며, 의심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의심 증상이란?

해외 사례에서 간혹 약하게 발열, 기침, 호흡곤란, 코, 눈 분비물 증가
구토, 설사 (묽은변 ) 등을 보이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개와 고양이의 체온은 사람보다 2도 정도 높은 38.5도 내외입니다. 혹시라도 1도 이상의 차이가 나고 위와 같은 증상이 보인다면 의심해 볼 만 합니다.

검사 대상에서 선정된다면 ?

반려동물 소재 관할 시,군구 (담당동물 부처 ex. 동물방역과 등) 에서 시군 위촉 공수의 등을 활용하여 시료 채취하여 각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17개)에서 시행합니다.

나의 반려동물이 확진 판정을 받는 다면?

사람과 똑같이 격리 조치를 합니다.
당연히 산책은 할 수가 없겠죠.
이때 스트레스를 최대한 덜 받을 수 있도록
노즈워크나 장난감을 통해서 놀아 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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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택 격리의 경우 한 사람이 돌보기로 합니다.
다른 사람, 또는 같이 사는 다른 동물과도 분리하여 격리조치 합니다.
장난감도 분리해서 갖고 놀도록 해야합니다.
집안은 소독약을 뿌리고, 환기를 자주 시켜주도록 합니다.

만약 증상이 악화되어 동물 병원의 진료가 필요한 경우, 미리 전화로 수의사와 상담 후
동물 병원의 방문 여부를 결정합니다.

사람과 반려동물간의 전파력은 낮지만 반려동물 자체에 면역력이떨어져있는 상태기도하고 바이러스가 체외에 묻어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접촉시 취해야할 사항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접촉 하게 되었을 때?

1. 마스크 착용, 일회용 비닐 장갑
또는 라텍스 착용
2. 항상 접촉 후에는 손씻기.
알코올 소독액을 사용 하기
단, 소독액을 사용 했을 때에는 모두 말려준 뒤 접촉 하시길 바랍니다.
3. 끌어안기, 입맞춤, 음식 나눠먹기 금지

사람과 격리 했을 때 취해야하는 행동지침과 비슷하네요.

만약 자택에서 격리가 어려운 경우라면? 이 글을 참고 해보시는 게 좋겠네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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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코로나 19로 반려동물과 사람 간의 전파력은
매우 낮습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우리 모두 코로나를 잘 극복해서 다시 반려견과 마음놓고 뛰어 놓고 안전하게 끌어안고 뽀뽀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