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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그거 아시나요? 반려동물의 무지개 다리를 건너기까지 주인과 함께 하는 개들은 전체의 10%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노령견이 되었을 때 아무 데나 대소변을 누고, 병이 들어 치료비를 감당하지 못해서 버리는 사람들이 있다고 해요. 우리 함께 끝까지 반려동물과 끝까지 함께하기 위해 오늘도 공부를 해봅시다.
KB경영연구소에서 낸 2021년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노령견을 위한 내용이 담겨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국내 604만 가구가, 총 14480만 명이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가장 선호하는 견종으로는 1위는 몰티즈 2위는 푸들, 3위는 포메라니안으로 지능이 높고 똑똑하고, 소형견들을 주로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선호하는 모종으로는 1위는 코리안 숏헤어, 2위는 러시안블루, 3위는 페르시안이었습니다.
제일 충격적인 것은 반려동물이 혼자 집에서 지내는 시간을 조사한 결과 1인 가구는 7시간 20분, 부부가구일 경우 5시간 40분 부모 자녀 가구일 경우 5시간 27분으로 생각보다 깁니다.
하루에 평균 5시간 정도 혼자 지내는 것으로 조사 됐습니다. 수명도 사람보다 짧은데,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은 게 안타까워요.
반려동물을 양육하는데 월평균 14만 원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반려 가구가 월 치료비로는 월평균 47만 원 정도 사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반려견 같은 경우 피부질환에 많이 쓴다고 조사되었습니다.
위와 같은 조사가 중요한 이유는 바로 반려견과 끝까지 함께하려면 무엇을 체크해야하는지 알아야하기 때문이에요. 미리미리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우선 노령견이 몇살부터라 생각하시나요? 평균연령을 20살이라 생각해서 전 15세부터라고 생각을 했는데 조사결과 생각보다 빠르더라구요.
KB 경영연구소 2021년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반려동물이 10세가 넘으면 노령으로 인식한다고 합니다. 평균 수명이 20세라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노령기는 빠르게 찾아오는 기분이에요.
거의 9세부터 눈에 띄게 활동의 변화가 생기는 듯합니다.
반려동물 행동 중에 가장 크게 나타난 변화는 ' 활동량 감소 ' 로 보입니다. 저희 반려견도 눈에 띄게 활동량이 줄어들어든것을 알수 있었어요.
그 이후로는 안과 질환, 피부질환, 구강질환이 생기면서 점점 악화가 되는 증상을 보이며, 청력이 저하되어 주인이 와도 자리에서 나오지 않는던가, 자기 자리에 앉아서 꼬리만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요.
또한 점점 소화기능이 떨어져 건식 사료를 먹지 못하고, 거기서 더 나아가면 대소변을 실수하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절대 혼내지 마셔야 하는 거 아시죠?) 질환이 나타난 부위는 '눈', ' 피부', ' 구강' 순으로 아무래도 눈 건강 보조제를 먼저 챙기는 것이 가장 좋을 듯 하니다.
노견인 견주분들은 꼭 확인해야겠습니다.
위와 같은 증상이 보이기 시작한다면 견주분들은 세심하게 신경을 더 써야 해요. 제일 먼저 하는 것은 시니어 사료로 변경하기, 소화가 잘 되지 않고 활동량이 줄기 때문에 쉽게 살이 찌고, 그렇다 보면 관절에도 무리가 가서 다시 활동량이 더 급격하게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는 사람처럼 영양제를 함께 먹이면 좋겠죠? 저도 슬슬 반려동물을 위해 관절, 눈 건강 영양제를 먹이려고 합니다. 그리고 특히 마루 바닥이거나 대리석인 집은 무조건 미끄럼 방지 매트를 깔아주셔야 슬개골 탈구를 막을 수 있습니다.
이 연구 결과를 보고 생각보다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 사람들도 15.3프로인 것을 보고 놀랐어요. 잘 몰라서 안 해주는 걸까요..?
노령견을 기르는 사람들은 영양제를 가장 필요한 용품으로 생각하였습니다. 저역시도 그렇습니다. 필요해 보여요. 좋은 제품을 발견하고 먹여보고 추천해드리려고 해요.
실제로 먹이고 있으신 분들이 있다면 댓글로 부탁드려요. 처방 사료는 동물병원에서 주로 해준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전문가의 도움이 가장 좋긴 하겠죠.
참고로 애견 유모차 하나 마련해놓는 것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아직 많은 정보가 부족한 듯해요.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있으면 가장 좋겠네요.
초반에도 말씀드렸지만 반려동물과 무지개다리를 건널 때까지 함께 하는 사람이 정말 적기 때문이에요. 아무래도 유기견 센터만 가도 병든 노령견이 많은 것을 보면 알 수 있겠죠. 참 안타깝고 마음 아픈 현실입니다.
장례 서비스가 나날이 좋아지고 있다고 들었는데 저도 알아보고는 있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다고 들었어요.;. 아마 이 산업이 활발해지면서 더욱더 좋은 서비스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노령견을 위한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우리 반려동물과 끝까지 함께하려는 책임감과 그만큼의 관심, 사랑이 필요할 거 같네요. 다음번에는 노령견을 영양제와 식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https://www.kbfg.com/kbresearch/report/reportView.do?reportId=2000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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