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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개관련

강아지 좋아하는 음악 장르 레게

by 목련겨울 2020.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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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겨울 목련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떻게 풀고 계시나요. 저는 가요를 들으며 힐링을 합니다.

그런데 강아지들도 노래를 들으면 마음에 안정을 갖는 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저희 집 강아지는 천둥이 치거나 주변에 공사 소리가 나면 하루종일 귀를 세우고 예민하게 있기 때문에

노래를 틀어주며 쓰다듬어 주면 귀를 내리고 동그랗게 만채로 잠이 들기도 합니다.

 

오늘은 강아지들도 노래를 듣고 힐링을 하는지에 대한 재밌는 연구가 있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영국 BBC에서 글래스고대학교 (University of Glasgow)와

스코트랜드 동물 복지 자선 단체 (SPCA) 가 이끈 연구 결과에 대해 보도를 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강아지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악 장르는 “ 레게 라고 밝혀 냈습니다. 

 

실험은 레게, 팝, 클레식, R&B, 소프트 락 등의 장르음악을 

하루에 6시간씩 차례로 강아지들에게 들려줍니다.

 

음악을 재생 했을 때 나타나는 강아지들의 수면시간, 짖음, 몸을 터는 행동 등 행동변화와

강아지들의 심박수 변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소 분비량을 측정 했습니다.

 

행동 변화로는 장르를 불문하고 음악을 들은 강아지들 대부분이

서 있는 시간 보다 누워있던 시간이 많았고 심장 박동수가 안정 됐고 스트레스 지수가 감소 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레게나 소프트 락을 들었을 때 상대적으로 감소 했다고 합니다.

 

연구를 이끈 니일 에반(Neil Evans) 교수는

대부분 강아지들은 레게 음악을 들었을 때 가장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모든 강아지가 그런 것은 아니다 강아지마다 선호하는 음악 장르가 다를 수 있다고 합니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레게 음악은 카브리해 자메이카에서 발생한 새로운 대중음악으로

전통적인 흑인 댄스 뮤직에 미국의 소울 뮤직 요소가 곁들어 형성 되어있습니다.

 

강아지가 레게의 템포에 반응 하는 이유는 레게 비트가 1분에 80 ~100 BPM이기 때문에

강아지의 심장 박동 수와 가장 비슷하다고 합니다.

   

꼭 레게가 아니더라도 주인이 자주 듣는 음악이 익숙 할 수 있어 좋아 할 수도 있고,

스노든 교수는 대형견일수록 사람들이 듣는 음악을 좋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퇴근 하셔서 기다리고 있던 반려동물에게 힐링할수 있게 노래를 틀어 놔주면 좋겠습니다.

 

모든 분들이 반려동물과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면서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을 부탁드립니다.

댓글은 사랑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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