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수제 사료 만들 때 무엇을 쓰는게 좋을까? - 육류 (단백질) & 채소 편

안녕하세요. 반려견을 위해 공부하는 겨울 목련입니다.

 

오늘은 수제 간식으로 만들어 주거나 화식을 만들어 줄 때 좋은 식자재들이 무엇이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사람과 달리 소화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식자재들에 제한이 있을 수 밖에 없지만 식자재들 중 이용이 가장 자유로운 것은 육류 입니다.

 

직접 화식을 만들어 주거나 수제 간식을 만들어 주기 위해 고민 하는 분들을 위한 내용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이름하여 반려견에게 건강을 채워주고 기력 보충에 도움이 되기도 하며, 피부나 모질이 좋아 질 수 있는 식자재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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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류편

 

 

1. 닭가슴살

수제간식에서 자주 이용하는 재료중 하나로 지방이 거의 없는 고단백 재료입니다.

비타민 b3이풍부해 신진대사 활성화와 피부이빨, 뼈의성장에 도움이 된다.

 

단, 닭가슴살에 포함되어있는 인 성분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칼슘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오늘날 공장식 축산으로 인해 항생제로서 사육된 닭보다 유기농이 좋다.

 

 

2. 오리고기

오리고기의 풍부한 단백질은 기력을 회복하고털과 피부, 발톱 등의 재생에 도움을 준다.

불포화 지방산이 함유 되어있어 피부와 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철분 비타민 c,b가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축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며 공장식으로 사육된거 보다 유기농이 좋다.

 

3. 쇠고기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바꿔주는 티아민(비타민B1)과 세포의 성장을 촉진 시키는 리보플라빈(비타민B2)이 풍부하게 있으며 신진 대사를 돕는 피리독신 (비타민B6) 풍부하다.

 

지방이 많은 부위는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산이 많기 때문에 수제 간식을 만들 때에는

가급적 단백질이 풍부하고 비교적 지방이 적은 사태나 홍두깨살 같은 부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3. 돼지고기

비타민 A, 비타민 B, 지용성 비타민인 E 등이 많이 함유 되어있다.

 

또한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하여 체력 회복, 빈혈 예방 효과 좋고, 비타민 B1이 많이 들어 있어 기력이 떨어진 강아지에게 좋다.

부위는 지방이 많은 곳보다 안심 같은 지방을 사용하는것이 유용하다.

 

3. 연어

연어는 리놀레산이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를 시켜주고 염증 감소에 좋다.

오메가 3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세포건강, 두뇌 기능 향상, 심장과 피모건강에 효가가 있다.

 

그러나 잘 못 고른 연어로 인해 수은 중독증에 걸리면 구토, 고열, 서라등의 증상을 보이고

사망에 이르기도 하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특히, 생언어를 사용할 경우 영하20도 이하의 온도에서 10일이상 보관한 연어를 사용해야하며

최대한 익혀 먹이는 것이 좋다.

4. 참치

통조림으로 판매 되는 참치는 대부분 가다랑어이다.

이는 불포화지방산인 EPA가 풍부해서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단백질, 레티놀, 비타민, 엽산, 인, 철분,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가다랑어에 들어 있는 셀레늄 성분은 면역력 상승에 도움이 되며 관절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통조림 참치 같은 경우 나트륨과 보존체등 첨가물이 많으므로 반드시 끓는 물에 데쳐 

염분을 빼주고 사용해야한다.

 

 

5. 멸치

멸치는 열량이 낮고 칼슘과 각 종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함유 되어 있는 단백질과 칼슘, 무기질은 뼈건강과 성장 발육에 도움이 된다.

 

다만 시중에서 판매하는 멸치는 산화 방지제와 나트륨등 첨가물이 많으므로

끓는 물에 염분을 제거하여 사용해아한다.

 

6. 북어

북어는 각종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주로 입맛이 없는 아이들에게 가루 형태로 간식이나 보완식으로 많이 제공을 한다.

 

또한 생태 보다 5배 이상의 단백질과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어 기력 회복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말린 북어는 산화 방지제와 나트륨등 첨가물이 많으므로 염분을 반드시 제거해서 사용해야 좋다.

 

7. 두부

콩으로 만든 식품이라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단백질의 체내 흡수율도 높은 편이라 소화도 잘 된다.

 

무엇보다도 고기 알레르기가 있는 반려동물에게 대체 재대로 단백질를 섭취하지 못하는 반려견에게 도움이 된다.

 

그러나 두부를 만드는 과정에 간 수가 사용되기 때문에

역시나 염분 제거가 필수 사항이다. 또한 수입산 GMO 대두로 만든 두부도 적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8. 달걀

필수아미노산이 가장 이상적으로 함유 되어 있는 재료로 굉장히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

이 필수 아미노산은 강아지 체력 향상과 식욕 증진에 도움이 된다.

 

또한 철분, 엽산, 비타민A 도 풍부하여 반려견의 피모건강, 피모 회복에도 좋다.

 

단, 콜레스테롤이 높기 때문에 한번에 많이 급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달갈을 줄 때에는 반드시 익혀서 줘야한다. 날달걀 흰자에 들어있는 아비딘이라는 성분은 비타민 B 가 몸에 흡수 되고 이용되는 것을 방해하며.

흰자를 많이 먹으면 염증, 피부 질환 등의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 날 수 있기 때문에 날달걀 흰자는 급여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이 후에는 이러한 재료들을 이용한 간식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올릴 예정입니다.

 

사람과 달리 소화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채소 같은 경우 반드시 푹 익혀서 준비를 해주시는 것이 좋다.

채소편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 채소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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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로콜리

 

브로컬리는 칼로리가 낮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이다.

비타민 C가 많아 함암 효과,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효과가 좋다

 

뿐만 아니라 피부 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 A, 칼륨, 식이섬유도 풍부해서 대변을 잘 보게 도와준다. 

 

다만 과다 섭취할 경우 칼슘 흡수를 방해 할 수도 있으며

독성으로 인한 중독에 대한 보고가 있으므로 급여량에 주의해야한다.

 

2. 당근 

 

당근에는 식이섬유, 비타민A,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A는 시력건강에 좋고 항산화 면역력 향상에 효과가 있어 시력보호를 한다.

 

또한 강아지 털 색이나 콧 등이 하얗게 변화는 백화증 예방도 할 수 있다.

 

단, 생으로 먹으면 설사나 변비가 생길 수 있으므로 끓는 물에 살짝 익히거나 식물성 기름에 살짝 볶아주는 것이 좋다.

 

 

3. 배추 

 

배추는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식이섬유는 변비를 해소하하고, 포만감을 주는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노폐물 배출하고 위장 활동에 좋다.  칼륨, 칼슘, 비타민C, 엽산 등이 풍부하게 함유 되어 있어 체중이 많이 나가 관절에 걱정이 되는 비만 강아지에게 도움이 된다.

 

 

4. 연근  

 

연근은 무기질, 비타민C, 탄닌, 칼륨, 철분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탄닌은 피를 멈추게 하는 지혈 효과가 있으며, 염증을 줄여주는 소염 효과가 잇어 상처 회복중인 강아지에게 유용하다.

 

또한 성질이 따뜻해 감기예방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요즘 같이 날씨가 추워 일교차가 심해지는 시기에 이용하면 감기 예방에 좋다.

 

 

5. 우엉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위장 활동에 도움 되는 것은 물론이고 칼슘, 마그네슘, 칼륨, 엽산 풍부하게 함유 되어 있다.

 

이때, 이눌린 성분은 신장 기능을 도와 이뇨 작용과 배변 활동에 효과가 좋다

우엉의 특유의 쓴맛 때문에 강아지들에게 기호성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다른 재료와 섞어주면 효과적이다. 

 

6. 양배추

 

비타민과 식이섬유 풍부하여 포만감이 주는 재료로 사용하기 좋다. 

칼륨,칼슘, 비타민 C 많이 함유하고 있다.

 

그러나 양배추에는 갑상선 유발 물질인 고이트로겐 성분이 요오드 작용을 방해하기 때문에

갑상선 질환이 있는 강아지에게 급여하면 위험하다. 

 

또한 익혀 먹여야하며 다량 급여는 추천하지 않는다. 

 

6. 무

각 종 미네랄, 칼륨, 칼슘, 비타민 씨가 풍부하고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뿐만아니라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식단을 해야하는 강아지들에게 도움이 된다.

 

무에는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아밀라아제 효소가 있어

탄수화물 소화 효소가 적은 반려견에게는 아주 좋은 식자재로 생으로 껍질 째 갈아서 먹이면 소화에 도움이 된다.

또한 비타민 C가 풍부해 일교차가 큰 요즘과 같은 시기에 감기, 기침, 해열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7. 그린빈

 

콩과 콩깍지를 전부 먹을 수 있는 그린빈은 깍지콩이라고도 불린다. 이 콩은 식이섬유와 단백질, 비타민C를 한번에 섭취 할 수 있다. 

만약 채소를 좋아하지 않는 강아지라면 살짝 익힌 그린빈을 간식처럼 주면 기호성을 올릴 수 있다..

 

8. 애호박

 

애호박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저칼로리 재료에 대표적이다. 또한 애호박같은 경우 익히게 되면 식감이 부드러워지고 소화도 잘 된다.

 

베타카로틴, 레시틴, 비타민C 뿐만 아니라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 A, 비타민E, 미네랄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때, 레시틴성분은 두뇌건강,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며, 미네랄은 피모건강, 면연력강화, 혈액순환에 좋다

   

 

오늘도 반려동물과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면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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