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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연구

강아지가 똥을 먹는다면?, 이상행동과 해결 방법

by 목련겨울 2020.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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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려동물을 행복을 위해 공부하는 겨울 목련입니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일명 세나개라는 프로그램에서 보이는 반려동물의 많은 문제 행동들

사실 문제 행동, 또는 이상 해동 이라고 불리는 행동들에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는 보호자가 강아지의 생태적인 특성, 성격을 이해하지 못해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행동 중 4가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이상 해동

 

1. 지나친 짖음

짖는 것은 개에게 타고난 행동입니다. 자연스럽고 익숙한 활동 중에 하나지만

꾸준히 짖어대는 것은 아파트에서 함께 거주하는 주민들에게도 스트레스를 줄 수 밖에 없습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것을 반대하고 싫어하는 사람들이 흔히 이야기하는 “ 개가 짖어서 시끄러워서 못살겠다 " 라고 할 만큼

지나친 짖음이 굉장히 큰 문제 입니다. 

 

오히려 반려동물이 가축화 되는 과정에서 큰 목소리를 내는 능력을 강화하는 쪽이 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원래 사냥감이 나무위로 도망치게끔 모는 행위 였으나 지금은 낮선 사람들이 자신의 영역을 침범 했을 때 내는 소리기 때문입니다.

 

해결 방법으로는 짖을 때 바디 블로킹을 해줘 문제 행동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짖지 않고 앉으면 클리커를 이용하여 적절히 보상 해주어 교정합니다.

 

2. 소음 공포증

개가 천둥번개, 트럭의 크락션 소리 등 소리가 들리면 심하게 헐떡거리고 짖어대면서

어둡고 친말하고 친근한 공간으로 몸을 숨기거나 도망치려고 앞뒤 가리지 않고 질주한다면 이는 소음 공포증일 수 있습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스스로를 상처입히기도 한다.

 

이러한 개들은 유전적으로도 민감한 성향을 타고 났을 수 있지만

견주의 잘못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뇌우 소리를 듣고 보호자가 놀라거나 유난히 부산 스럽게 굴어

불안감을 증폭 시키고, 공포감이 심어져 발전 됐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보호자 여유롭고 차분히 행동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음이 들리지 않도록 창문을 닫아주고 마음에 안정이 되는 노래를 틀어주는 등 세심하게 배려해주는 모습이 필요합니다.  

 

3. 식분증

가장 좋지 않은 버릇입니다. 식분증이 있는 이유는 다양합니다만 

개와 고양이, 다른 동물의 배설물을 먹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강아지가 어릴 때 먹는 이유는 사람애기들이 코딱지를 먹는 것과 같이 일시적입니다.

 

보통은 모견과 함께 자란 경우 어미개가 새끼의 배설물 처리를 하기 위해 먹는 것을 보고 따라 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새끼 강아지들은 대소변을 혼자 처리를 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또는 배가 너무 고프거나, 강아지가 여러마리일 경우 냄새를 맡지 못하게 하려고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식분증을 발견했을 경우 문제 행동을 교정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분증을 고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보호자가 대변을 바로바로 치워 버리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사라지지 않는 다면 뼈 간식을 조금 주거나 (신장이 좋지 않으면 주지 마세요) 석회질을 섞은 사료를 주면

대부분의 증상이 사라집니다. 그러고도 먹는 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좋습니다.

 

4. 분리불안

가장 많이 일어나는 이상 행동입니다.  집착하는 대상, 보호자와 헤어졌을 때 분리불안 증상이 보입니다.

 

주로 풀이죽거나 목소리를 높여 계속 짖는 반응, 같은 자리를 빙글 빙글 도는 써클링 등을 보이나,

심각 할 경우에는 집안의 물건을 파괴하고 손상시키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러한 모습은 흔히 볼 수 있는 이유지만 단순히 견주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는 차원을 넘어 다른 요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주로 도시의 아파트에 거주하는 개들 사이에서 흔하게 일어납니다.

 

해결 방법으로는 애착 대상의목소리를 녹음해서 들려주거나

안정감을 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음악으로도 힐링이 가능하다

또는 노즈워크 또는 장난감을 이용해 시선을 끌어 지루함을 해소해주면 좋습니다.

 

5. 레이지신드롬

특발성 공격행동으로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은 공격성입니다.

개가 갑작스럽게 감정을 폭발 시켜 물거나 짖는 공격성으로 아무런 예측도 할 수 없습니다.

 

이는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교정이 가능하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합니다.

 

외출 전 반려동물을 안전을 위해 챙기기

1. 전기 및 콘센트 주의 안전 커버 씌우기,

2. 인덕션 덮게로 완전히 덮기

3. 의자나 식탁등은 빼놓기

4. 가스 밸브는 잠구는 것

5. 여름에 선풍기를 사용 하는 것은 선이 노출 되니 않게 하기 

6. 에어컨을 사용 하는 경우 24~26도로 맞춰주기

7. 창문 닫기

- 방충망을 뜯고 떨어지는 추락사고도 빈번하게 일어나며,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8. 방문은 고정하기

9. 방문은 열어두기 

- 고립으로 인해 불안함이 증폭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다양한 이상 해동의 원인과 해결 방법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사실 강아지들의 이상 행동은 보호자에게 보내는 절실한 신호였네요.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해서 외출 할 때도 잊으신거 없는지 꼭 체크 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다행이도 요즘은 펫캠도 있고 자동으로 가스 밸브 잠구는 것도 있고 외출 시에도 가스불을 끌 수 있는 세상이니까

다른 부분을 체크 해보는게 좋겠네요.

 

오늘도 모든 분들이 반려동물과 행복한 삶 사시길 바라면서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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