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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연구

강아지가 토를 하는 이유와 대처방안

by 목련겨울 2020.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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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겨울목련입니다.

 

입양해오시거나 분양 받아온 강아지가 사료를 먹고 토하거나 아예 사료를 

하루 종일 하지 않아 토하는 경우가 종종 당혹 스러워 하는 글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러한 이유는 무엇이고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우선 구토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토하는 이유

1. 사료가 맞지 않을 때

반려동물을 처음 맞이하시게 되면 강아지의 상태나 어떤 사료가 맞는지 찾기 어렵기 때문에

시중에서 쉽게 사올 수 있는 아무거나 사오실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사료가 반려동물이 먹을 수 있는 크기보다 크거나 작거나 맞지 않는 사료를 먹게 되면 소화 불량으로

구토를 할 수도 있고 반려견의 흥분도가 다른 아이들보다 높아 사료를 급하게 먹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사료의 크기가 반려동물에 맞지 않게 작으면 씹지도 않고 삼키거나 너무 크면 씹어 삼켜도 소화가 힘들기 때문에 

구토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사료 먹는 속도를 조절해주는 그릇을 이용해주시면 좋겠습니다. 

 

2. 목감기와 기관지염성 감기, 비기관지성 알러지일 때

사람도 감기에 걸려 기침을 심하게 하면 배가 당기고 아픈거 마냥

기침으로 인해 흉부가 압박이 일어나면서 자극으로 인해 구토를 할 수 있습니다.

 

피부에 두드러기마냥 올라오며, 자주 긁고 토를 한다면

사료나 급여한 간식 중에 발생한 알레르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3. 식습관이 일정치 않아 저녁 먹은 시관가 아침을 먹은 시간이 12시간 이상 공복 일 때

간혹 입맛이 까다롭고 식성이 까다로운 아이들이 귀엽게도 단식 투쟁(?)을 합니다.

보호자 속은 새카맣게 타들어 가겠지만요. 이럴 때는 기호도가 맞는 사료로 바꿔 주시면 좋겠습니다. 

 

또는 식사 시간 텀을 12시간 이상 두게 됐을 경우 공복 상태가 길어져 담즙이 위로 넘어와

위장을 자극하여 구토를 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식사 텀을 8시간으로 나눠서 급여하시면 됩니다.

 

4. 폐렴 등의 증상이 있을 때

반려동물에게는 폐렴이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감기를 그냥 방치하게 되면 폐렴으로 갈 수 있으므로 주의 하셔야 겠습니다.

 

5. 휴지, 종이, 레고, 단추 등 이물질을 먹었을 때

반려동물과 터그 놀이를 하거나 노즈워크를 할 때 종이나 천을 이용하여 장난 치다가 일부를 삼키게 될수 있습니다.

 

또는 어린 강아지일 경우 이빨이 간지러워 바닥에 보호자가 미처 발견 하지 못한

이물질을 갖고 놀다가 삼킬 수 있습니다.

 

구토를 해서 뱉어 내면 좋겠지만 날카롭거나 또는 구토로 해결이 되지 않을 경우 장폐색이 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6. 임식 2~3주차일 때

7. 기생충 심감염증

8. 급성 췌장염

9. 노령견일 경우, 만성 질환 및 호르몬 분비 이상, 암컷의 자궁염증,

신장 이상과 요독증 등

 

등으로 엄청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 하겠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보호자가 바로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토 색깔을 보고 병원을 방문 해주실지 

대처를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구토의 색

 

반려 동물이 구토를 했을 때 거품이 있는 경우를 보셨을 겁니다.  이는 토가 역류해 공기와 섞여 생깁니다.

구토하는 색상에 따라서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 토 색깔이 노란 색 일 경우

구토 증상 1번, 3번, 5번의 같은 경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경우일 때는 역류한 담즙으로 인해 위장이 자극 됐기 때문에 먹던 건사료로 주시기 보단

쌀죽처럼 부드러운 식사로 준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2. 토가 분홍색일 경우

입안이나 식도 위장 등의 상처로 출혈이 생긴 경우입니다.

위의 5번 처럼 삼킨 이물질에 상처를 입었을 수 있습니다.

 

또는 간식으로 닭뼈, 돼지뼈 등 날카로운 간식을 먹었거나 이물질로 인해 생겼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육안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병원에 방문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3. 토가 갈색 경우

간혹 사료 덩어리가 나올 수 있는데 그런 것이 아니라

이물질이 아무것도 없는 토가 갈색이라면 소장이나 대장에 출혈이 있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경우가 제일 빠르게 병원을 방문 해주셔야하는 부분으로 세심하게 신경 쓰셔야합니다

 

4. 토가 초록색, 연녹색경우

간혹 산책을 하다가 풀을 뜯어 먹는 반려 동물이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라면 일시적으로 초록색 토를 합니다.

 

만약 반복되는 횟수가 잦을 경우 간 또는 췌장쪽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도 가까운 동물 병원을 방문 해주시길 바랍니다.

 

구토를 하는 증상에 따라 또 토의 색상에 따라서 대처 하는 방안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반려 동물이 구토를 했을 때 놀라 실 수 있겠지만 큰소리를 내거나 보호자분이 놀랄 경우

반려동물 불안해 할 수 있기 때문에 덤덤하게 반응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토 색상이 갈색, 분홍색, 초록색( 반복 되는 초록 토) 일 경우 빠르게

방문을 방문 하셔서 반려 동물을 지켜주시면 좋겠습니다.

 

모든 분들이 반려동물과 행복한 삶 보내시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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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은 사랑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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