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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개관련

강아지 유선 종양 증상 및 관리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기

by 목련겨울 2020.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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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삶을 위해 공부하는 겨울 목련입니다.

 

보호자분분 본인의 강아지를 얼마나 쓰다듬고 만져보시나요?오늘은 암컷 강아지를 기르고 계신 보호자분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입니다.

 

저번 글 2020/11/06 - [강아지연구] - 강아지 자궁축농증과 증상 및 해결 방법 을 보시면 알 수 있으시다시피

암컷 강아지 같은 경우 중성화를 하지 않게 되면 자궁 축농증, 유선 종양 등 여러 가지 여성 호르몬 관련 질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강아지의 유선 종양과 증상, 관리 방법에 대해서 을 알아보겠습니다.


유선 종양이란?

유선이란 유방 속에 있는 젖이 나오는 샘을 말하며, 

암컷 강아지를 뒤집어서 배를 보게 되면 양쪽 젖꼭지가 열개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열개의 젖꼭지 밑에 유선이 흐르고 있습니다. 출산을 하게 되면 젖이 분비 되는 샘인 것입니다.

유선 종양은 종양 중에서도 중성화를 하지 않은 암컷 강아지에게 흔하게 일어나는 종양입니다.

 

일어나는 이유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는 않으나

주로 호르몬이나 유전적인 영향으로 추즉 하고 있습니다.

 

유선 종양을 알아보는 쉬운 방법이 있습니다.

보호자분이 강아지를 쓰다듬으실 때 가슴과 배를 만져 보면 됩니다.

 

젖꽂지 부분 가까이에 알갱이처럼 몽우리가 잡힌다면 유선 종양임을 의심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잡히는 알갱이 또는 몽우리는 움직일 수도 있으며, 표피 또는 체내의 벽에 고정 되어있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종양에는 양성 종양과 악성 종양이 이렇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양성 종양은 인간으로 치면 용종처럼 세포 덩어리와 같습니다.

하지만 림프절에 전이가 되어있다면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으므로 더욱 신경을 써주야합니다.

또한 양성 종양을 계속 방치하게 될 경우 악성종양이 될 수 있습니다.

 

악성 종양은 말그대로 암입니다. 악성 종양에서도 발생 하는 위치에 따라 이름이 다르며

종류마다 특징이 다릅니다. 어떤 악성 종양일 경우에는 림프절이나, 폐로 빠르게 전이가 될 수 있습니다. 

 

치료법에는 외과적인 수술을 통해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나이, 종양의 종류, 전이정도 등에 따라 종양만 제거하거나 림프절 및 유선까지 모두 제거하고 난소와 자궁을 드러내는 중성화 수술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절개 방법으로는 편 절취와 전절취가 있습니다. 전절취는 모든 유선을 한번에 드러내는 방법입니다.

유선 종양 수술은 종양이 붙어 있는 부위를 떼어내고 유선을 완전히 드러내는 수술이기 때문에 

젖꼭지도 모두 사라집니다.

또한 이를 절개해서 피부를 봉합할 때 옆구리에 있는 살을 모아서 봉합을 하기 때문에 고통이 상당히 심합니다.

 

편 절취는 한쪽 유선을 먼저 드러내는 방법으로 컨디션을 회복하고 이차 수술을 진행 해야하는 점이 있지만

아이 케어에 신경을 더 많이 쓸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왜 아는 지는 저도 알고 싶지 않았답니다.

 

개인적으로 급박한 상태가 아니시라면 전절취 ( 전부 절개 하는 방법 )는 추천 하지 않습니다.

 

외과적인 수술은 반려동물의 피부탄력성이나 컨디션을 통해 진행을 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어떤 방법이 좋은지는 동물 병원에서 자세한 상담을 받아보시고 보호자분이 고민 하시고

진행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항암치료는 조직 및 뼈에 퍼졌을 때 부분적인 종양 제거와 함께 항암치료를 병행하효과적이기도 하나

수술처럼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 유선 종양을 관리 방법

1. 반려동물의 복부나 가슴부위, 유선 부위에 몽우리가 잡히지 않은지 자주 만져주며 종양을 확인해보기.

종양은 악성 여부, 진행정도, 전이 여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 하신다면 병원을 방문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수술 후에는 다른 곳에 전이 된 곳은 없는지 정기적으로 X-ray를 찍어 재발 여부를 확인 해줍니다.

예방법

- 중성화 수술입니다. 암컷 강아지라면 첫 발정기 전 중성화를 진행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월령으로 치면 6개월 쯤 진행 하는 것이 좋으며 첫 발정기를 지나면 발병률이 상승하며

발정기가 올수록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수술 비용은 병원마다 천차 만별이니 문의 해보고 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보호자분의 세심한 관찰로 아이의 건강과 보호자분 지갑이 지켜지길 바랍니다

 

반려동물과 행복한 삶 사시길 바라면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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