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휴머니제이션이란? (Pet-Humanization)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포스팅을 해봅니다. 요즘 펫 휴머니제이션이라는 단어를 자주 듣습니다. 펫 ? 휴머니제이션? 무슨 뜻인지 궁금하시죠 한번 알아 보겠습니다. 

 

한국 무역협회 국제통상연구원 신산업연구실 박가현 수석 연구원의 펫케어산업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향후 펫케어 산업 트렌드 중 하나로 ' 펫휴머니제이션(Pet-humanization)'을 제시하였습니다.

 

펫휴머니제이션이란? 
' 반려동물 (Pet)' 과 '인간화 (humanization)'의 합성어

즉, 반려동물을 친구, 가족과 같이 사람처럼 대하는 사회, 문화적 현상을 의미합니다. 유튜브에서 강아지 유치원을 간 반려견들이 단체로 누워 낮잠시간을 갖는 것처럼, 인간 유치원에서 볼 법한 일들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인간화 처럼 대하는 것입니다. 

 

과거 애완동물이라하는 ' 장난감' 과 같이 여흥을 달래주는 듯한 느낌의 단어에서 ' 반려동물' 이라는 용어로 변경 되면서 더욱더 가족의 일원으로 인정하는 문화가 확산 되고 있습니다. 더구나 반려동물 '1500만 ' 시대이기 때문에 그에 따른 시장과 산업이 더욱 활발하게 성장 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반려동물의 질병예방을 위한 펫푸드 산업, 삭당, 카페, 돌봄, 패션, 놀이, 건강등다양한 서비스와 상품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시장이 커지고, 그만큼 반려동물에게 쓰는 돈이 많아진다는 뜻입니다. 

 

수제 간식을 만들더라도, 휴먼그레이 원재료로 만든 상품이라든가, 아기 사람처럼 유치원에 보내는 등 정말 사람처럼 생활하는 것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동네에서는 반려견과 동반 입장 가능한 카페가 예전보다 더 많아지고 있고, 멍푸치노등 반려동물을 메뉴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만큼 반려인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뜻이겠죠? 

 

다만, 그러기에 비반려인을 위한 매너와 펫티켓의 인식과 교육이 절실합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듯 공공 장소에서는 입마개를 꼭 하고, 또 짖지않게 교육을 해야겠습니다.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행복한 세상이 되길 바라면서 오늘 펫휴머니제이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