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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이슈

길고양이 중성화 언제가 좋을까? 동물 사랑 배움터에서 무료 교육 받자!

by 목련겨울 2022.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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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런 기사를 본 적이 있으신가요?

예전에도 자주 보았지만 요즘 들어 다시 아래와 같은 기사들을 접하는 것 같습니다.

 

 

 

 여전히 길고양이를 돌보시는 일명 ' 캣맘 ' 과 일부 주민들 간의 불화가 있네요

 

 

 

동네 고양이를 보살피며,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이를 불편해하는 일부 주민들과 마찰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건강한 돌봄 문화형성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고양이의 개체수 증가와 돌봄인들과의 민원들 갈등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농림 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 식품 교육 문화 정보원은 이러한 어려움을 돕기 위해 길고양이 돌보미 (캣맘, 케어테이커 ) 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 길고양이 보호 관리 문화교실' 강좌를 4회 진행합니다. 이미 9월 23일 서울을 시작으로, 9월 30일 부산, 10월 7일 대전, 10월 21일 광주를 진행 하게 됩니다. 

 

 

 

 

이번 강좌에서는 길고양이 돌봄 정책을 담당하는 지자체 공무원, 수의사, 대학교수 등 동물 보호 복지 전문가가 강연자로 참가 하여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TNR) 과 올바른 보호 관리 방법등을 교육합니다.  

 

 

실제로도 주변에서 길고양이들에게 먹이제공 및 중성화 수술을 진행 하는 분들을 많이 보곤 합니다. 저희 동네에도 흔히 길에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길고양이들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실제로 고양이에게 먹이 제공하는 것에 대한것은 60.8프로로 긍정적이며, 동물 보호활동으로 인식하는 답변이 78.4퍼센트로 높았습니다. 그만큼 시민 의식이 높아졌다는 증거겠지요? 다만 반드시 중성화 수술은 필요하다고 하는 응답률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중성화 수술은 중요합니다. 곧 그것이 고양이의 복지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인데요.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아래는 서울에서 진행했던 동물사랑배움터에서 진행한 교육 내용입니다. 

 

 

 

중성화 수술이 왜 필요한가? 
고양이 복지에 도움이 되는가?

 

중성화(TNR) 사업이란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을 위해 고양이의 거세·불임을 통해 생식능력을 제거에 제자리에 방사는 것을 말합니다. 고양이는 생후 4~6개월이면 임신이 가능하며 한 해 2~3회 번식하는 동물입니다. 길고양이들의 평균 임신회수는 1년 평균 1.4회 집계되는데요. 한 번에 최대 6마리까지 출산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2개월 내에 자연사 하는 비율이 42%에 달합니다.이런 반복되는 번식과 출산을 중단하고 개체수 증가를 억제한다는 점이 중성화 수술의 주된 이점인데요. 더불어 번식 행동이 사라지기 때문에 울음소리, 수컷들의 배설행위가 감소하고 활동영역이 줄어들어 사고 위험도 줄어듭니다. 번식을 위한 활동이 적어지며 시민들과의 갈등도 완화되죠. 결과적으로 동네 고양이의 복지가 증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서울시 동물 보건팀 배**팀장님

 

 
 

 

고양이의 중성화 수술 적당한 시기 

농림부 고시에 따르면 중성화의 대상이 되는 고양이는 몸무게 2㎏이상의 길고양이입니다. 임신 중이거나 젖을 먹이고 있는 개체라면 제외 대상이다. 다만 수술을 위해 포획한 뒤 마취를 했는데 수태가 확인된다면 수의사의 판단에 따라 중성화 수술이 진행됩니다.중성화 시기는 연중 내내 할 수 있을 때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마철과 혹서기, 혹한기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만 많은 돌보미 분들이 가장 잘못 알고 계시는 부분이 이 중성화 적기입니다. 서울시의 2021년 중성화 사업실적을 살펴보면 주로 봄(3~5월)과 가을(9월~11월)에 주로 수술을 의뢰하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양이의 번식 주기를 고려하면 이때가 바로 고양이들이 수태 가능성이 높은 시기와 맞물립니다. 따라서 고양이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중성화 적기는 늦가을부터 겨울, 그 다음이 여름과 가을, 3순위가 봄이 되겠습니다.”

 

 

고양이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TNR 시기 요약

1. 늦가을 - 겨울

2. 여름, 가을

3. 봄

 

( 혹한기제외, 장마철 제외 - 비 맞을 수 있음)

 

 

 

동네 길고양이의 중성화 수술 신청은 어디서 하지?

 

서울시 120다산콜센터로 연락을 주시면 지자체 담당자와 연결을 해줍니다.. 이렇게 예약을 하시고 수술 차례가 돌아오면 동물병원의 포획업자가 출동하여 고양이를 포획하게 되는데요. 이때는 시민분께서 같이 가셔서 고양이 포획을 지켜보고 도움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로 나타나는 지점을 안내할 수 있고, 고양이도 익숙한 사람이 있으면 좀 더 쉽게 포획틀 안으로 유인할 수 있기 때문이죠. 원칙적으로 수컷은 수술 뒤 24시간, 암컷은 72시간 뒤에 방사 됩니다. 이때도 연락을 드리는데 제자리에 방사가 되는지, 귀 컷팅(중성화 표시로 왼쪽 귀 1cm를 절단)은 잘 되었는지 확인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이상 길고양이의 중성화 수술은 언제 하면 좋을지, 중성화 수술이 왜 고양이 복지에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뿐만아니라 기본적으로 먹이제공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동물 배움터에서는 도움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요. 아래에 주소를 남겨 놓겠습니다. 현재 10월 7일 대전, 10월 21일 광주에서 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주최  : 동물 사랑 배움터 

장소 와 날짜 : 10월 7일 대전 / 10월 21일 광주 

강의료 : 무료!

선착순 100명 한정

담당 문의 

농림축산 식품부 김효종 : 044-201-2384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김민정 : 044-861-8856

 

동물 사랑 배움터에서 무료 교육받자

https://apms.epis.or.kr/home/main/indexMain;jsessionid=C0841A94D40CF3688913DE0F7B168257

 

동물사랑배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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