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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연구

강아지도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릴까? 홍콩 반려견 코로나 19

by 목련겨울 2020.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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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겨울 목련입니다.

지금도 많은 보호자분들이 강아지와 하루에 한번씩 산책을 하고 계실 텐데요.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안 쓰면 과태료를 내야합니다. 그런데 우리 강아지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는데 괜찮은 걸까요?

 

오늘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반려견들은 안전 한 것인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바러스는?  Virus 는 DNA, RNA 유전체를 (genome)로 가지고 있으며, 단백질로 둘러쌓여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바이러스는 혼자서 증식이 불가능하여 숙주 세포가 있어야한다. 숙주 세포 내에서 복제를 하며 세포 간에 감염을 통해서 증식한다. 동물, 식물, 박테리아 등 거의 모든 생명체에는 각각 감염 되는 바이러스가 존재하며, AIDS(에이즈)니 독감과 같은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이 말은 사람과 강아지로 바이러스가 옮기기 위해서라면 DNA가 유사해야한다는 말입니다. 사람과 강아지의 DNA는 다르고, 고양이와 새의 RNA가 다르기 때문에 사람 DNA만 공격하는 바이러스라면 고양이의 DNA 공격을 하지 못한다. DNA. RNA 는 고유한 일련 번호를 갖는데 이를 모르면 세포 내에 바이러스가 침입을 할 수 없고, 세포안으로 들어간다 해도 세포를 만들어 내는 곳으로 출입이 불가능 하다. 이러한 시스템을 Host specificity 라고 한다.그러나 이러한 법칙에 의해 유지 되던 것이 HIV, AIDS 로 인해 달라지기 시작 했다.

 

언제부터 HIV( human immunodeficiency virus,인체 면역결핍바이러스 )가 번지기 시작 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의학계에서는 침팬지에게 발견 되는 SIV에서 HIV가 유래 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그 출현 시기를 1930년대로 보고 있습니다. 

 

즉, 아프리카 원주민들이 SIV를 보유하고 있는 침팬지와 접촉함으로 인해 인간 면역체계를 약화시키는 변종 바이러스 HIV가 생겨난 것으로 추측 하고 있습니다.이에 간접적 증거로는 현재 가장 높은 에이즈 감염 및 사망률을 보이고 있는 지역이 바로 아프리카 대륙이기 때문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 Corona virus ), 우한 폐렴이라 불리는 이 질병도 마찬가지다. 우한 지역에서 박쥐나 야생 동물을 먹으면 생겼다는 가설이 유력해 보인다. 사람과 접촉이 잦아지면서 박쥐에게서만 활동 하는 바이러스가 사람 세포 증식 과정으로 출입이 가능하게 된게 아닐까 싶다. 그렇게 때문에 반려견에게 코로나 바이러스가 걸린다면 사람들에게 옮기는 것은 쉽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반려견과 반려묘, 반려동물들에게서 인간에게 접촉 하는 경우는 절대 없다며 동물에게도 전염이 되지 않을 거라고 많은 사람들이 주장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는 빠르게 변종 되기 때문에 안심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실제로 올해 2월에 홍콩에서 약한 애완견이 코로나 19 검사에서 ‘약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를 보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홍콩에서 기사가 나고 난 뒤 한국 수의임상 포럼 (KBVP)에서는 홍콩 반려견의 검사 방법은 100% 정확 할 수 없고 감염된 보호자가 바녀견을 포옹해서 재채기 등의 분비물이 반려견의 털과 같은 표면에 뭍어, 검사 채취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약양성으로 검출 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WSAVA 세계소동물수의사회 에서도 현재 코로나 19바이러스가 인간으로부터 반려동물에게 전염된다고 볼수있는 증거가 없다. 라고 밝혔습니다. 세계 수의학 전문가들이나 한국 수의전문가 분들의 의견으로 볼때 코로나 19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보고있습니다.  세계 보건 기구 (WHO) 사이트 에서도 강아지와 고양이들은 코로나 19에 감염 될 수 있는 증거가 없다고 강조 하고 있습니다.

 

홍콩 기사에서 났던 기사는 약성 확진 판정은 아니였다는 점입니다. 약양성 반응이 검출 되었다는 점입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옮긴 다는 증거가 없을 뿐 워낙 바이러스 변종이 심하기 때문에 조심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절대라는 말은 아마도 앞으로 쉽게 쓸수 없는 말 같습니다.

  

 

강아지 코로나 대응 방법

 

1. 외출 자제를 자제한다.

 

2. 손소독을 자주 한다.

 

3. 스킨십을 자제한다.

 

4. 외출 후에 강아지 발을 잘 닦아 준다.

 

5. 면역력을 길러준다.

 

 1. 외출 자제를 자제한다.

반려견을 기르고 계시는 분이라면 반려견에게 산책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계실겁니다. 매우 많은 훈련사와 수의사 분이 산책에 중요성을 강조 했고, 그로인해 반려견을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산책을 하루에 한번씩 꼭 해주시고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가 묻을 수도 있기 때문에 최대한 외출을 자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산책 하신다면 최대한 사람이 없는 곳을 다녀야합니다.

 

2. 사람 손 소독을 자주 한다.

보호자가 외출을 끝내고 돌아오면 너무 반기는 모습을 보이니까 예뻐서 바로 만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 위생일 필수가 되었고, 손만 깨끗하게 씻으면 바이러스가 사멸 할 수 있기 때문에 손을 깨끗히 씻고 만지는 것이 좋습니다. 바이러스는 눈에 보이지도 않고 어디에 어떻게 묻어 있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여 만지기 전에 반드시 소독을 잘 하시고 만지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손을 씻으시고 손 소독제를 사용하셨다면 충분히 말린 후에 반려견을 만져주시고, 손소독제를 사용하신 뒤에는 최대한 반려견의 얼굴 쪽이나 예민한 생식기 부분은 만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강아지와의 스킨십을 자제한다.

외출 뒤에 손을 꼼꼼히 씻는 것은 물론이고 스킨십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외출시 처음 보는 사람들의 손길은 받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4. 외출 후에 강아지 발을 잘 닦아주기

외출을 했거나 산책을 갔다온 뒤에 강아지를 목욕 시키시는 분도 있고 발만 닦아 주시는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발 닦기는 혹시나 묻어있는 이물질이나 바이러스를 제거해주기 때문에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이 쓰는 소독제를 쓰기에는 독하기 때문에 평소에 사용 하시는 물과 샴푸를 사용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5. 면역력 길러주기

사람도 면역력이 좋지 않으면 병에 걸리듯 반려견들도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감기나 다른 질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온도와 습도를 잘 유지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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