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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개관련

강아지가 빙글 빙글 도는 이유가 무엇일까?

by 목련겨울 2020.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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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겨울목련입니다.

혹시 강아지가 빙글빙글 빠르게 도는 모습을 본 적 있으신가요?

즐겁게 놀고 있다가도 가끔 자기 꼬리를 물려고 하는 듯 빙글 빙글 도는 모습을 보일 때도 있는데요, 그냥 신나거나 즐거워서 일 수 있지만 다른 질병이 숨어 있을 지도 모릅니다. 오늘은 강아지가 같은 자리를 빙글 도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가 빙글 빙글 도는 이유

1. 강아지의 심리적인 이유 일 때

 

2. 강아지 놀이의 일종일 때

 

3. 대변을 누고 싶을 때

 

4. 스트레스 쌓일 때

 

5. 잠들기 전 잠자리를 만들 때

 

6. 엉덩이가 가려울 때

 

7. 치매

 

8. 귀나 뇌에 이상이 있을 때

 

9. 뇌종양

 

10. 뇌염

 

 

11. 중이염, 뇌이염

 

 

1. 강아지의 심리적인 이유

강아지가 기분이 좋거나 신이나면 꼬리를 좌우로 흔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반응은 아주 자연스러운 행동이며, 의사소통에 가장 눈에 띄는 행위입니다. 이처럼 기쁠 때 꼬리를 흔드는 것처럼 빙글 빙글 도는 것도 기뻐서 나타내는 행위입니다.

외출 후 보호자를 맞이 했거나, 밥을 먹고 난 뒤에 맛있는 식사라 만족스러움에 기분이 좋거나, 산책을 하러 가자는 보호자의 목소리에 기분이 좋을 때 이러한 모습을 보입니다.

2. 강아지 놀이의 일종

너무 어린 강아지들이 아직 근육이 발달이 제대로 되지 않아 혼자 넘어지기도 하고, 자신의 꼬리가 신기해서 물기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것은 일종의 놀이로 자신의 꼬리를 장남감 삼아 꼬리를좇으며 놀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빙글 빙글 도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는 그냥 놀고 있는 모습입니다.

3. 대변을 누고싶을 때

강아지는 대변을 누기 전에 패드나 지면 등의 냄새를 맡을 때 이러한 모습을 보입니다.

이는 강아지가 야생적 본능으로 대변을 누어 자신의 냄새를 뭍혀도 되는가, 안전한 장소인지 아닌가를 확인 하기 위해 보이는 모습입니다.

4. 스트레스 쌓일 때

강아지가 환경이 바뀌거나, 제대로 에너지를 분출 해주지 않으면 스트레스가 쌓여 제대로 분출 되지 않아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꼬리를 물기도 합니다.

이때 증상이 심해지면 꼬리를 물어 뜯기도 하여 상처를 내기도 하니 보호자분이 확인 하여 스트레스를 해소 시켜 주셔야합니다. 꼬리 쫒아 빙글빙글 도는 행위가 일상화가 되면 상동 장애라는 질환이 유발 될 수 있습니다.  상동 장애라 함은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것을 뜻합니다.

 

5. 잠들기 전 잠자리를 만들 때

강아지들이 잠들기 전에 자기가 가장 애정하는 방석이나, 보호자 분 침대에 함께 누울텐데요, 그때 본인이 동그랗게 말려서 들어갈 자리를 만들기 위해 빙글 빙글 돌면서 자리를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강아지들의 습성입니다.

6. 엉덩이가 가려울 때

벌레에 물려서 간지럽거나, 잔변이 묻어 있거나, 항문낭에 문제가 생겼거나 종기가 생기게 되면 강아지가 자기 엉덩이를 보려고 빙글 빙글 돌 수도 있습니다.

7. 치매

만약 빙글 빙글 도는 것이 멈추지 않고, 빠르게 돌기보단 속도는 느리고,
계속 빙글 빙글 돌다가 벽에 부딪히는데도 멈추지 않는 다면 치매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들도 치매에 걸립니다. 치매에 걸리게 되면 같은 행동을 반복합니다.  

8. 귀나 뇌에 이상이 있을 때

앞서 말한 빙글 빙글 도는 이유들은 강아지들이 돌겠다는 의지를 갖고 하는 행동이지만 이 같은 경우는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 뇌나 귀에 이상이 생겨 평형감각을 잃어버려서입니다.

이 상태를 선회 운동 이라고 합니다. 이때, 빙글 빙글 돌고 있는 강아지 눈의 움직임과 목의 기울기에 주목 해야합니다. 또한 식욕 부진, 경련이나 구토 등 그밖에 증상은 나타나지 않는지 관찰해봐야합니다.

9. 뇌종양 

뇌에 종양이 생기는 것으로 뇌자체에 암이 생기는 ‘ 원발성 뇌종양 ’ 과 악성림프종등에 전이되는 ‘ 전이성 뇌종양’ 의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뇌 종양의 경우 다양한 증상을 보입니다.

선회 운동은 그중에 하나의 증상이며, 그밖에 의식 장애, 경련 발작등을 보일 수 있습니다.

10. 뇌염

강아지 뇌염은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부분이 많으며, 디스템퍼 바이러스나 광견병 바이러스로 인해 일어날 수 있으며 이로인해 빙글 빙글 도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11. 중이염, 뇌이염 등 귀에 이상이 생겼을 때

고막 안쪽에 있는 중이 및 내이에 증상이 일어나는 병입니다. 빙글 빙글 도는 증상도 이 병의 증상 중 하나이며 뿐만 아니라 식욕부진, 발열이나 귀를 긁는 증상등이 나타납니다.

만약 보호자가 이를 눈치 채지 못한채로 방치해버리면 뇌까지 세균이 퍼져 수막염이나 뇌염까지 유발 할 수 있습니다.

보호자분들과 반려견은 굉장히 교감이 잘 되어있고, 사랑하는 만큼 표정도 읽히고 하는 행동을 알아 차리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겁니다. 빙글 빙글 도는 모습이 평소처럼 신나거나 기쁠 때 보이는 모습과 다르다는 것을 눈치 채실 수 있을 거라 생각 합니다.

만약 이상이 보인다면 동영상을 촬영 해주셔서 수의사분에게 보내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귀나 뇌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 위험한 일이 생길 수 있으니 동물 병원을 방문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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