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려견을 위해 공부하는 겨울 목련입니다.
오늘은 브리더(Breeder)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합니다.
최근 동물 보호단체에서 고발하고 시태를 밝힌 ' 강아지 공장 ', 인천 계양산 밑 300마리가 넘는 강아지 농장 사건
본인이 브리더라고 가정 분양을 하는 사람들에게 분양을 받았다가 피해를 본 분양자들, 펫샵에 책임비 ' 5만원 ~10만원' 이라 해놓고 막상 방문을 하면 책임비로 60만원 ~ 200만원까지 요구하는 등의 비양심적인 호객 행위 등.
비상식적이고 비윤리적인 반려동물 산업으로 인해 굉장히 많은 동물들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양심적으로 일을 하고 계시는 전문 브리더 분들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인에도 브리더가 되고 싶다는 글들을 보면서 답글에 개인이 새끼를 데려다가 가정에서 분양하는 사람들이 브리더라고 표현 하는 걸 보고 포스팅을 안할 수가 없더구요.
브리더 (Breeder) 란?
브리더 뜻에는 여러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1. 번식하는 개체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단어가 아니라, 강아지, 고양이, 파충류 등 동물을 대상으로 하는 단어입니다.
2. 번식 하다
" 번식하다 "는 뜻으로 한국 애견 협회의 뜻을 빌려 오자면 견종 표준을 기준으로 개를 번식하는 번식자를 말한다.
즉, ‘ 견종표준에 가장 가까운 개체를 번식하고 그 견종의 혈통을 유지하고 올바르게 번식해 애견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사람 ’ 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브리더와 ‘ 퍼피밀(PUPPY mill),' 백야드 (Bacyard breeder)와는 구분되어야한다.
퍼피밀 (PUPPY Mill) 이란? 일명 "강아지 농장" 처럼 상업적인 목적으로 강아지를 사육하나 위생상태, 동물복지 기준을 상당히 위반한 생산 시설을 가진 곳을 말합니다.
백야드 (Bacyard breeder) 란? 일명 "뒷방동물번식업자 " 전문적인 지식없이 호르몬 주사로 억지로 교배를 시키는 동물생산업자들을 말합니다.
브리더는 한국에서는 생소하지만 해외에서는 흔하게 쓰이는 말로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그에 맞는 지식을 갖는 학위를 갖는 전문 직종으로 인정받습니다.
해외에서의 브리더는 풍종의 특성을 보존하고 건강하게 유지 보호를 하려고 노력 합니다. 또한 개체수 조절에 엄격하게 진행하는 반면 한국에서는 비윤리적이고 비상식적인 동물업자들 때문에 브리더와 퍼피밀, 백야드 번식 업자를 다 같은 것으로 인식 하게 됐습니다.
한국 " 자칭 브리더 " 들은 ' 강아지 농장 ' 실태를 보면 알 수 있다시피 모견이 새끼를 낳다가 자궁이 외부로 튀어 나와 죽는 다던가, 억지로 교배를 하기 위한 호르몬 주사를 한다던가, ‘ 뜬장 ’ 이라 해서공중에 철장으로 발톱도 하나 잘라주지 않고 음식도 제대로 주지 않으며 번식만을 위해 이용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또한 개장수와 같이 보양식, 유기견 납치, 허가받지 않는 불법 도축 등으로 인한 것을 미디어로 접하면서 혐오하는 감정까지 생기게 됩니다.
전문적인 브리더가 많아 져 개체수 조절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개체 수 조절은 왜 해야하는 것 일까요? 동물 보호법이 강화 되고 있다고 하나 아직까지는 강력한 처벌이 부족한 실정이며 동물 학대와 무분별한 생산으로 인해 유기견이 폭발적으로 증가 하고 있습니다.
한해에 버려지는 유기동물은 한해 10만마리에서 13만마리로 증가 했습니다. 잃어버리는 분들도 있겠지만 귀엽다고 데려왔다가 아프거나 병들면 일부로 버리는 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텔레비전에서 연예인이 기르는 품종이 유행을 타거나 *튜브, BJ가 기르는 반려견이 나오면 유행처럼 분양을 받고 싶어하는 분들이 증가하고 그에 따라 번식 업자들이 무분별하게 생산을 하기 때문입니다. 팔리지 않는 새끼 강아지들은 버려지기 때문입니다.
시바견이 유행하다 관심이 식어버린 뒤로는 유기되는 시바견 증가한 것을 본 일본 시바견 젼문 브리더가 한국에는 더 이상 분양 하지 않겟다고도 했었죠. 이 때문에 브리더에 대한 혐오도 심해지며, 반려동물 산업에 대한 위축이 우려되는 실정입니다.
또한 전문 브리더가 아닌 사람들이 한 브리딩은 무분별한 교배로 인해 유전병을 얻거나 형적으로 태어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지식이 꼭 필요합니다. 전문 브리더가 아닌 펫샵, 개인 브리더, 가정 분양은 지양해야 하는 이유도 이것 때문입니다. 브리더라고 해서 모두 다 같은 브리더가 아닙니다.
전문 브리더는 어떤 일을 할까?
특정 품종의 특성을 강화, 혈통을 보존하는 쪽으로 관리하는 것으로 교배를 통해서 새로운 품종을 만들기도 합니다.
또한 그 품종을 사랑해서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브리딩을 하기도 합니다.
브리더는 강아지 뿐만 아니라 파충류, 고양이 등 다양한 브리더들이 있습니다.
전문 브리더들에게 분양을 받는 것은 당연히 샵에서 사오는 것보다 가격이 비쌉니다. 또한 암컷은 분양하지 않는 곳이 많고, 분양시에 중성화를 해서 보내는 곳도 있습니다. 그만큼 책임을 가지고 진행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브리더, 퍼피밀, 백야드 브리더 구분이 됐으면 제대로 됐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이렇게 비윤리적이고 비상식적인곳은 낫낫히 밝혀져 정상적으로 윤리적으로 운영하는 분들이 더욱더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한 강아지를 장난감이 아니라는 것, 한번 반려로 맞이하게 되는데 큰 책임감이 든다는 것을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그에 맞게 전문적으로 책임감 있게 행동하시는 브리더분들도 많아져 개체 수도 조절 되고 더나아 반려동물복지도 좋아지는 사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전문 브리더분들이 제대로 평가되는 날이 오기를 바래봅니다.
간혹 일부 브리더 ( 동물 생산 업자 ) 분들이 동물 보호단체가 논리보다는 감정을 앞세운다며 반발 하기도 하지만 반려동물을 돈벌이로 생각 하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오히려 이런 비윤리적이고 비상식적인 행태가 밝혀지고 인식이 좋아지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 더 긍적적인 영향을 줄거라 생각 합니다.
제일 문제점이 바로 동물을 상대로 돈벌이를 한다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최소한의 상식선에서 진행을 하자는 것입니다.
저또한 이 포스팅을 하면서 브리더는 개장수와 동물을 돈 벌이로 생각하는 동물 번식업자와는 차이가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국 애견협회나 전문 브리더 분들이 이러한 실태에 열심히 개선 해주시길 바라며 제 포스팅도 사람들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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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영상
한국 애견협회 브리더 뜻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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