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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이슈

서울시, 반려동물 코로나 의심 증상 검사 시행

by 목련겨울 2021.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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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겨울 목련입니다.

 

서울시는 강북구의 한 확진자 가족의 반려견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시행 했다고 해요. 해당 확진자 가족이 집에서 기르는 강아지로 품종은 코커프패니얼입니다. 콧물이 흐르고 발열 증상이 있었다고 해요.  이렇게 반려동물에게 의심 증상이 있으면 자치구 가축방역관이 증상을 확인한 뒤 시에 검사를 요청합니다. 

 

그러면 검사는 동물이동검체채취반이 해당 지역인 강북구로 가서 대상 동물을 이동검체 채취 차량에 태운 뒤 수의사가 진행합니다. 검체는 사람처럼 개의 코에도 채취하고, 직장에서도 채취합니다. 채취된 시료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로 옮겨 결과를 기다린다고 하네요.

 

반려동물이 양성 판정를 받는 다고 해도 "코로나19가 반려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된다는 증거는 없으므로 검사 결과 양성일 경우에도 반려동물은 자택에서 14일간 격리 보호되고, 14일 경과 후 자가격리 해제된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 강아지를 산책시킬 때 다른 사람과 동물로부터 2m 이상 거리를 유지하고 (주인은)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동물 코로나19는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다. 간혹 발열, 기침, 호흡곤란, 눈·코 분비물 증가,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니 관찰을 유심히 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서울시 검체 채취모습

반려동물이 감염이 되면 집에 함께 지내는 사람들도 외출을 삼가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그러는 동안 반려동물도 산책하기가 어렵겠습니다. 아무래도 산책이 문제겠어요.. 강아지들도 덩달아 고생입니다. 빨리 코로나가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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